[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9일 서울 인사동 인사랑(대표 신정윤) 채식카페에서 구례쑥부쟁이 밥상 1호점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쑥부쟁이 밥상 1호점 현판식을 겸해 진행된 행사에서 쑥부쟁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과 쑥부쟁이 머핀·쿠키 시식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정윤 인사랑 대표는 "청정지역 구례에서 자란 쑥부쟁이를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쑥부쟁이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두렁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봄나물 쑥부쟁이가 2013년 구례 지역특화 작목으로 선정된 만큼 서울과 수도권 시장에 상품으로 선보이게 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인사랑을 1호점으로 전국 제휴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자원 활용의 성공모델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