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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경기 광주 부시장 퇴임

35년 공직생활 마감 "소통, 협력 조직문화 조성에 일조' 평가

김성훈 기자 기자  2016.12.29 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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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희원 경기도 광주 부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 부시장의 가족과 시청 직원, 외부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이 부시장은 "공직이 삶의 동반자이자 삶을 지탱해 온 힘이었다"며 "희로애락의 정겨움이 묻어있는 값진 발자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광주시 공무원들이 실력과 인격, 자신감을 갖춰 당당하게 광주시 소속이라 외칠 수 있을 만큼 자랑스러운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덕담도 이었다.

이희원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의욕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불합리한 조례 개정과 규제 개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징수활동 강화 △광주시 평생교육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주요역점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광주시가 각종 대내외 기관으로부터 46건의 표창과 9억8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얻는데 크게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