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월드(08468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인 이랜드리테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월드는 전일대비 29.77%(570원) 오른 24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월드는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이랜드리테일 지분 64.5%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랜드리테일 상장 시 이월드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이랜드리테일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이랜드리테일은 도심형 아울렛과 백화점을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해 별도 매출액 2조425억원, 당기순이익 145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