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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울지역 10개 지사 명칭 변경

관할구역에 맞춰 가나다 순으로 지자체명 대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2.29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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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서울지역본부와 남서울지역본부의 고객 현장 접점 10개 지사의 명칭을 관할 지자체 명칭에 따라 내달 2일부터 변경한다.

이번 방침은 서울시 인구가 늘고 도시 기능이 팽창함에 따라 행정구역도 증가하면서 관할구역과 지자체의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전 지사 한 곳에 행정구역 두 곳이 겹칠 경우 지사 명칭을 지자체명 가나다 순에 따라 일괄 변경한다. 일례로 한전 성동지사의 경우 광진구와 성동구를 모두 관할하는데 내달부터 한전 광진성동지사로 바뀐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과 더불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과  함께하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