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든센츄리가 급등세다. 중국 농기계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골든센츄리는 전일대비 5.57% 오른 66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연평균 23%씩 고성장하는 중국 트랙터 시장 성장세에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휠 시장에서 21.5%의 점유율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신규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능력이 대폭 향상되고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골든센츄리는 업계 1, 4, 5위 업체에 납품 중이며 나머지 10위권 내 업체들에도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