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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3회 연속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업무 매뉴얼 재정비, 교육체계 검토 등 노력 인정받아

박지혜 기자 기자  2016.12.29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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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지난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16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본사를 비롯해 광주센터, 부산센터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에 대한 표준적인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 공표함으로써 고용서비스 품질향상 촉진 및 구인, 구직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주관하며, 2008년에 19개 기관 인증 실시를 시작으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평가는 1차로 서류 평가를 진행한 후 2차로 3~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현장 평가는 △운영활동 △업무프로세스 △인적자원관리 △물적자원관리 △성과의 다섯 개 항목에 맞춰 진행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고용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품질 관리, 시설 환경 개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됐다"고 평가기준에 대해 밝혔다.

인증기관이 되면 3년간 고용서비스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고용지원 관련 위탁사업 참여 시 우대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은 21개 기관이 인증받았으며, 이 중 스탭스는 본사, 광주센터, 부산센터 3개 기관이 모두 인증받는 성과를 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스탭스는 업무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교육체계를 검토하는 등 많은 준비를 진행했다.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기존에는 본사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에 지방 센터의 사업 위치를 공유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본사와 지방 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방 센터의 체계가 다시 한 번 정비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고용망을 기반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는 스탭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에는 근로자 파견 등을 통해 근로자 보호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 복합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