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대표이사 이관순)이 낮과 밤으로 복용시간을 구분한 종합 감기약 '써스펜'을 선보인다.
써스펜은 낮에 먹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다. 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더해져 숙면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두 제품은 외부 포장에서부터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투약을 방지하기 위해 정제에도 'DAY(낮)'와 'NIGHT(밤)'를 음각으로 새겼으며 성상도 각각 흰색과 파란색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 증상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 복용이 가능한 소비자 친화적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