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주시 "AI 유입 방지 총력"

이창희 시장, 관련 차량 소독, 반입금지 특별 감독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2.28 17:52: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은 28일 인근 시·군 육용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방역 시설 점검과 차량소독, 가금류 반입금지 특별 감독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시청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AI 발생 지역 가금류가 관내에 유입 되지 않도록 충실히 근무해 달라"며 "진주시를 오가는 모든 관련 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AI 전파 요인이 야생조류의 분변과 발생지역의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가축 운반차량으로 추정되는 만큼 축산 관련 장소를 방문할 때는 심각 단계의 방역 준수 사항을 반드시 이행토록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읍면동 책임 담당관이 가금사육 농가 현황관리 철저, 철새 도래지 방문금지, 축사 소독과 농가예찰 등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AI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