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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기센터, 농촌진흥사업 특성화 평가서 '최우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28 1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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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결과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최우수시군으로 선정, 전남도지사 상패와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업기술원에서 전남 21개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평가 지표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결과다.

강진군은 △지역특화 쌀귀리 재배단지 조성 △강진여주 지리적 단체표장 획득 △딸기 우량묘 생산(강진특허 육묘판) 효율화 △절화수국 일본 수출 △지역브랜드실용화 작약 특화단지 조성 △축산물의 안정생산 및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쌀귀리는 2012년부터 계약재배를 실시해 올해 250ha를 추진, 보리대비 1.8배의 가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강진여주는 40농가 10ha를 재배하고 업체에서 각종 가공식품, 음료 시판 등 전국적으로 판매, 지난 10월 강진여주 지리적 단체표장을 획득했다.

딸기는 52ha중 34%를 고설 수경재배로 재배하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진육묘판 특허를 냈으며,우량묘 생산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4.5ha에서 재배하고 있는 절화수국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수출을 하고 있으며 올해 5만본 2억5000만원의 수출고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