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서구동구 유기준 의원(새누리당)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NGO 국정감사 모니터단은 지난 18년간 온․오프라인에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우수의원을 발표·시상했으며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었던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경륜과 전문성을 살려 한진해운 사태와 조선업 구조조정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부산·경남지역 조선 기자재업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해 주목받았다.
또 정부를 상대로 누진제 완화 및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강화,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번 의정활동평가에서 지역주민들의 뜻과 바람을 위해 노력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