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도군은 제8회 진도군 장애인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진도군지회(신임 회장 이운갑)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 의지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도군립예술단의 민요 및 북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무대와 사물놀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진철(57)씨 등 유공자 22명에게는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축제에 참석한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리하여 훈훈하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읍에 위치한 서울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과 이동진 진도군수,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