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남시(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는 이달 1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정부 3.0' 시책에 따라 행정업무 전산화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국민의 행정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확대된 '안심상속' 서비스에는 사망자 재산조회 대상으로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이 추가됐고 결과확인까지 20일 정도가 소요됐던 자동차 조회결과를 접수와 동시에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손봤다.
아울러 피후견인재산조회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마련했으며 법원에 의해 선임된 성견후견인과 권한을 인정받은 한정후견인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격 확인을 위해 후견등기사항전부증명서 또는 성년(한정)후견개시 심판문, 확정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첨부할 경우 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가까운 시‧구‧읍‧면‧동에서 방문신청하면 된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에 따라 신청자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금융,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재산유무를 20일 내에 방문, 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사망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 이내로 기간은 제한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정부3.0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했고 조기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