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텔신라(008770)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탈락 등 악재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0.53% 내린 4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까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호텔신라는 이날 장 초반 한때 4만715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의 쓴맛을 봤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 메릴린치,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7일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심사 결과 서울지역 일반경쟁(대기업) 특허 사업자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정했다.
호텔신라는 강보합으로 마친 이달 22일과 23일을 제외하고 15일부터 줄곧 매도 압력을 받으면서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