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7일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 수지지역 회원단체로 구성된 '수지회'에서 독거노인·기초생활대상자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90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소방서 지정 기탁했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수지회에서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을 풍덕천·상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수지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에게 우선 보급하고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주변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수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증해 주신 소중한 기초소방시설은 재난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