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사회소외 가정 자녀의 학습환경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7년도 개설 희망시설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지자체·교육청 등에서 추천하고 사회소외 아동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대상이다.
이 중에서도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43㎡ 이상의 전용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으며 일평균 이용아동이 20명 이상인 시설이면 응모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관할지역본부로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개설 대상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봉사단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시설은 공단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3500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