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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여야 의원에 선물

김형오 전 의장 저서, 수익금은 기부

안유신 기자 기자  2016.12.26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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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세균 국회의장이 최근 김형오 전 의장이 쓴 책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300여 권을 구입해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 간부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사태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국에서 리더십의 의미를 다룬 내용으로 국회 구성원의 각성제 겸 화살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저자인 김 전 의장은 26일 국회를 찾아 인세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