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6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와부읍 조게울부락입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게울부락입구 교차로는 평일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지만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봄, 가을과 주말은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차로 꼬리물림 발생으로 교차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인근 주민과 서울방향 U턴 차량의 통행불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주민불편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자 2016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도로관리청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도로점용허가를 득하고 올해 10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유영수 남양주시 교통계획과장은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서 교통안전 개선과 더불어 차량소통 증진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