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병신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축제의 무대를 선물하고자, 시립예술단은 남양주시 12개 시민합창단,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쏠리스트앙상블과 함께 대합창의 진수를 준비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재밌고 아름답게 편곡한 캐롤 메들리를 선사한 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2부는 시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한 300여명이 넘는 시민합창단과 MJC밴드, 시립합창단이 함께 올라 익숙하고 친숙한 가곡, 가요 메들리로 풍성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저명한 성악가들로 구성된 쏠리스트앙상블의 화려한 무대와 깜찍 율동을 겸한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합창단의 실력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시민합창단이 함께한 무대는 내 눈뿐 아니라 내 마음까지 꽉 채운 멋진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너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합창단 무대는 역시라는 말이 나올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쏠리스트앙상블의 공연도 신선하고 멋졌다. 한 무대에서 여러 공연을 한 번에 선물 받은 느낌이다. 한해의 마루리가 풍성해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한해 남양주시민 여러분 수고하셨다.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쉼과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2017년에도 보다 발전되고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의 공연을 준비해 준 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쏠리스트앙상블에게도 감사하다. 가슴 따뜻하고 평안한 주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와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