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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4만㎞의 역동적 행보…폭발적 사업추진

나광운 기자 기자  2016.12.26 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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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6일 출입 기자단과의 송년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개발사업과 군정에 대한 가시적인 신안군의 올해 성과와 정해년 새해의 군정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6년 신안군의 군정에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통해 정론직필로 함께해 주신 출입 기자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선 6기 4대 핵심시책에 역점을 두고 달려온 2년 6개월의 지난 임기 동안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역주민을 만나고 중앙부처와 해외를 누비며 군민의 삶을 살피고 현안사업의 연속성과 예산 확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달려온 4만㎞의 광폭 행보에 대해서도 함께 전했다.

고 군수는 군의 예산이 해를 거듭하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올해 5000억원을 돌파한 것과 함께 내년 예산이 6000억원을 넘어서 요약된 핵심사업에 탄력을 받는 새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700여 공직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역점사업 중 십자형 교통망 확충의 마지막 그림인 증도~자은 간 연도교 사업의 지방도 승격 추진과 내년도 용역 실시설계에 대한 예산 확보와 함께 암태~비금 간 국도 연결에 대한 용역 추진에 폭발력 있는 추진력으로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쏟아붓는 새해의 행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기적인 신안군의 희망찬 비전으로는 민선 6기 취임시 500억원이던 부채를 짜임새 있는 예산 사용으로 상환하여 현재 120억으로 줄어든 부채를 체계적으로 상환하여 임기 말에는 완전 상환하는 것과 함께 예산의 약 13%인 600억원을 완전한 복지에 투입해 행복한 복지에 의한 정주여건을 만드는 것 등을 거론했다. 

한편 흑산권과 임자 대광 해변을 잇는 명품 관광의 섬을 개발해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는 2018년을 기점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벅찬 관광시대를 위해 국내·외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형 숙박시설과 먹거리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 비즈니스에 공직자와 함께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 올인하는 정해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