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아티아이(045390)가 100억원 규모 공사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전일대비 2.61% 상승한 1965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GS건설과 105억원 규모의 철도 종합시험선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2.7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12월31일까지다.
SK증권은 "대아티아이는 오는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앞두고 신선 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말싱사업(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 철도사업)' 입찰 컨소시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매출 발생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인터넷 광고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