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책 '땅·집·GO!'의 저자이자 개그맨인 윤석주는 50여일 동안 전원주택 짓기에 도전했다. 그는 공사기간 내내 작업자들과 함께하며 더운 날씨, 모기와의 사투를 벌였다.
이 책은 '경기도 수도권에서 전세자금 정도로 시작한 내가 만드는 전원주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집을 짓는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담았다.
저자는 공사가 마무리 된 후 "진짜 돈이 많으면 직접 집 짓지 마세요"라는 한마디를 남기지만 역설적이게도 표지 속 저자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책 중간에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사진들도 삽입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부터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하게 채워냈다. 밀알 펴냄, 가격은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