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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연구소-휴먼에이드, 정보소외계층 위해 손잡아

발달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보격차 해소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약속

이보배 기자 기자  2016.12.23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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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실천 모임 휴먼에이드(사무총장 안유신)와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등 정보소외층 및 사회적 약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가 상품이고 돈인 시대에 정보격차는 과거보다 더 급격하다. 정보에서 소외된 이들은 전산화된 행정·복지서비스 등 사회 안전망을 포함한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와 관련 휴먼에이드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언론사와 함께 재능기부 청소년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발달장애인이 감수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정보소외계층인 수요자 눈높이의 뉴스를 제작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에이드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성과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