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은행권 최초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선정한 '2016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이는 CCM교육,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표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총 18개 기업이 신규로 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CCM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가지고 CCM을 체계화했으며, 특히 사회공헌 및 신뢰와 정직의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경섭 은행장의 CCM 도입과 활용에 대한 강한 의지와 소비자 패널을 통한 상품개발 및 서비스 수준 개선 노력 등이 다양한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에 지출하며,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사회공헌지출 은행권 1위 자리를 놓지치 않고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불만을 줄이려는 내부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 2014년 7469건이던 민원이 2015년 3647건으로 감소해 우수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전 임직원들은 소비자 중심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제도개선을 통해 최고의 소비자중심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2016년 CCM(소비자중심경영)' 획득으로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 되는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 관계법령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감된다. 또한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 및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