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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 아침 7시26분 독도에서"

천문연, 2017년1월1일 해돋이 시각 발표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2.23 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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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주요지역의 2016년 12월31일 해넘이(일몰) 시각 및 2017년 1월1일 해돋이(일출) 시각을 23일 발표했다.

2017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해돋이 명소인 부산 태종대는 오전 7시32분, 성산일출봉은 오전 7시36분, 강릉 정동진은 오전 7시39분에 해가 뜬다. 

올해 마지막 해는 31일 오후 5시40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천문연은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