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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외지도자 초청 육상워크숍 후원

선진 훈련기법 도입 발전 초석 마련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2.23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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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3일부터 22일 까지 제주 동아마라톤센터에서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 및 주관힌 '2016년 마라톤·경보 동계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계합동훈련 및 워크숍은 한국 육상의 최근 부진 원인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훈련 트렌드를 도입해 한국 육상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로 꼽히는 레나토 카노바 감독을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카노바 감독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합동훈련에 참가했으며 선수별 보완점과 개선점을 세세하게 짚었다. 지도자들을 상대로는 선진 육상 지도법을 공유했고 매일 세미나를 통해 고유의 훈련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전력 김재룡 육상단 감독(대한육상연맹 신임 마라톤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수들이 잃었던 훈련에 대한 열의와 실전 훈련 감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