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광산소방서, 요양병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태 대비

정운석 기자 기자  2016.12.23 09:59: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가 21일 수완재활요양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병원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3층에서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화재 최초 발견자 상황전파, 인명 대피유도, 소화전에 의한 자체소화 훈련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태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양중근 서장은 "치매나 거동 불편자 등 자력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빠른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