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의 11월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2일 발표한 '2016년 11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분결제분 제외, 금액기준)은 0.14%로 전월 대비 0.21%p 하락했다.
이는 전국(0.06%)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지방평균(0.14%)과 같은 수준이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광주가 0.57%에서 0.36%로, 전남도 0.20%에서 0.03%로 전월비 각각 0.21%p, 0.17%p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의 부도금액(사업체 기준, 개인 제외)은 43억8000만원으로 전월비 49억6000만원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0억1000만원이 증가했으나 건설업 -72억3000만원, 서비스업 -7억5000만원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24억2000만원, 전남지역은 -25억4000만원이 감소했다.
11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1개로 전월보다 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고 지역은 광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