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이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상임위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취임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지원자 7명 중 일부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 이 상임위원을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로 금융위 보험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6월부터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