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항공기 정밀부품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대표 김희원)는 민항기 동체조립업체 스피릿과 약 650억 원 규모의 부품 및 조립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스트는 보잉 대형 항공기(B737, B767, B777, B787)와 에어버스 대형 항공기(A350), 롤스로이스 엔진 BR725의 부품 및 조립제품을 품목별로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아스트 관계자는 "최근 이란이 보잉의 B737 Max와 대형 항공기를 대량으로 계약하는 등 민항기 시장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연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항공기 제조업계의 아웃소싱 정책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후 2시25분 현재 아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28% 오른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