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이 강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중화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1.90% 오른 3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미래에셋, 도이치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남은 4분기 영업이익이 879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7038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소니는 다음달 55, 65인치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OLED TV의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현재 OLED TV 패널을 독점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