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17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김선교 군수(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백일웅회장 및 기수별회장, 각 농업관련 단체장과 졸업생 가족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이날 주인공인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지난 2월18일 입학식과 함께 운영되어 온 제17기 과정은 당초 222명이 지원하였으나 엄격하고 공정한 선발심사로 115명이 최종합격해 10개월간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요건으로 출석율과 견학활동보고서, 봉사활동보고서, 분임과제 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거쳐 104명의 졸업생이 확정되어 영광스런 졸업식을 맞이하게 됐다.
김 군수는 "전문농업기술과 경영능력 습득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친환경농업특구의 명성답게 양평군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