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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E-클래스' 더 뉴 E 400 4매틱 "세그먼트 최고 리더십 자부"

V6 3.0ℓ 엔진 탑재…에어 바디 컨트롤 '동급 세그먼트 유일' 장착

전훈식 기자 기자  2016.12.22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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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세대 더 뉴 E-클래스 최상위 모델 '더 뉴 E 400 4매틱(MATIC)'을 22일 새롭게 출시한다.

10세대 더 뉴 E 클래스 여덟 번째 라인업인 '더 뉴 E 400 4매틱(이하 E 400 4매틱)'은 가솔린 모델로, 벤츠 V형 3ℓ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됐다. E 400 4매틱은 이로 인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8.9㎏·m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모를 강조하는 보닛 위 세 꼭지별과 쿠페형 루프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적용된 외관과 최고급 디지뇨(Designo) 트림이 적용된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E 400 4매틱은 현존 주행보조 시스템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또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하게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방식 '에어 바디 컨트롤(AIR BODY CONTROL)'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기존 에어매틱과는 달리 '멀티-챔버 시스템(Multi-Chamber system)'으로 추가 장착된 2개 에어 챔버에 의해 공기 저장 용량이 확장됐다. 이는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 가능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와 연동되면서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 400 4매틱엔 벤츠의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차량 충돌 시 벨트 내 에어백이 팽창해 가슴 충격을 흡수하고 탑승객 부상위험을 줄이는 '뒷좌석 벨트백(Beltbag)'을 비롯해 △좌우 각 84개 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파킹 파일럿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이번 E 400 4매틱 출시로 가솔린 및 디젤 총 8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메르세데스(Mercedes)-AMG 모델 등 추가 라인업 지속 확장으로 세그먼트 내 최고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E 400 4매틱 국내 판매가격(vat 포함)은 9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