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는 연말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100포를 구리시에 기탁했다. 같은 날 교문동에 소재한 친환경급식가공업체 한솔 M&F(대표 최기주)도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한우암소 우족세트를 보내왔다.
구리시 구두미화협회(회장 최경락)는 회원 2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1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고 이광기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취임식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30여포를 관내에 기증했다. 또 동지를 맞아 교문동 소재 금성사는 팥죽 500그릇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동참해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힘입어 접수된 후원 품들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