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전남농관원)과 대한민국 스타팜(Star-Farm) 광주·전남 협의회(회장 조영식)가 20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었다.
이날 두 기관 단체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순천 일대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7곳에 연탄 2100장과 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개최된 제1회 광주·전남 스타팜 박람회의 수익금과 전남농관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정빈 전남농관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오히려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식 광주·전남 스타팜 협의회장도 "올해 처음으로 스타팜 박람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모두를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