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이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문화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둔 인물, 자치단체, 기관을 찾아 경쟁력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2개월여의 공모기간을 거쳐 헤럴드경제,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한국소비자연대포럼 등이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양평군은 이번 심사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건강회복과 유지를 위한 △건강+관광을 접목한 신개념 관광상품 헬스투어 △양평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 △군유림을 이용한 공연장, 산림교육장, 초가원, 암벽타기 등 복합휴식공간을 갖춘 양평쉬자파크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또 기존관광지와 농촌체험, 헬스투어 등과 연결하는 △건강힐링비즈니스벨트 구축,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군복과 모형 총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 마련으로 외국인 관광객 1800여명 유치, 작지만 강한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마이스뷰로와의 위수탁체결과 관내 마이스얼라이언스 구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중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콘테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