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평군 옥천면이 저물가는 한 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로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일 옥천 테니스클럽(회장 조재향)의 양곡 20kg 10포 기부에 이어, 옥천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범중, 권영복)이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과 라면 51 박스를 기탁해 경로당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옥천면 헬스클럽동호회(회장 김전희)일동이 현금 100만원, 신복3리에 거주하는 최종수씨 100만원, 고읍골 샘터 플리마켓 30만원, (주)중부기획 20만원, 정재국 용천2리 새마을지도자 30만원 등 나눔기부 동참 분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김범중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9월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권오실 옥천면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