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오름세다.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92% 오른 1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쿤샨 고비시오녹스 옵토일렉트로닉스와 180억3300만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10.27%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로부터 장비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4분기 매출 2883억원과 영업이익 46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8.8%, 29.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