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싱가포르 공항 지상근무 직원 업무에 삼성 기어S3 활용

SATS와 협약 맺고 기어S3 130대 공급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2.21 09:10: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지상 업무를 제공하는 SATS와 협약을 맺고 기어S3 130대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기어S3는 LTE 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기기로 직원들의 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ATS 지상근무 직원들은 LTE 통신 기능이 탑재된 기어S3를 활용, 그날의 업무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행하는 작업 후 다음 작업 지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SATS 지상근무 직원들은 비행기 이착륙 시 토잉, 현장 관리, 기내 캐이터링 등 다양한 종류의 지상 업무를 컨트롤 룸(Technical Ramp Operations Control Room)으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껏 종이로 출력된 업무 일정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을 뿐 아니라 일정 변경 시 새로 인쇄물을 출력해서 공지를 해야 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기어S3를 활용하면 실시간 연결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하면 자유롭게 양손 작업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