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은 영등포 유스 스퀘어(신길동 소재) 소통관 2층에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인들의 능력을 살려 이들이 생산하거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2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현재 구 관내의 발달장애인은 980명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같은 발달장애인의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온 인물로, 진정한 장애인 자립은 사회참여와 일자리에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번 조합 설립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