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은 지난 16일 오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간담회를 열어, 지난 폭설 이뤄진 제설봉사단의 작업을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의 고충을 듣고,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화도수동복지센터 제설작업시 필요한 지원, 기타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센터의 제설대책에 대하여 설명, 자율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속가능한 주민 자발적인 제설 작업이 전반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김진환 센터장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설해대책 노선에서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자연부락까지 초기제설 하는데 한계가 있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여 주민 참여에 기반한 제설 작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는 마을 지도자 등으로 이루어진 제설봉사단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에서 추진중인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의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중인 봉사자에게 유류대 등 지원과 특히 제설 봉사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는 포상하는 등 제설봉사단을 필두로, 화도 주민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설 작업 참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