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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우수 농산물 태국 판로 열었다

곡성멜론 등 100만 달러 규모 수출 MOU 체결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20 1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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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태국 농산물 수출·유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수입업체 등과 100만 달러 규모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Jidubang(Asia) Co. Ltd와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서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와 Jidubang(Asia) Co., Ltd간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돼 곡성딸기의 태국시장 진출이 확정됐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신선딸기 외에도 멜론, 토란, 부각, 미숫가루 등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품목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