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에서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경기사랑봉사회(회장 차종회)' 주관으로 저소득 가구에게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경기사랑봉사회는 2005년 12월 발족해 △연탄배달 △복지시설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현재 250여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차종회 회장은 "봉사라기보다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들의 애로사항도 접하면서 공직자로서의 각오도 새로 다짐하는 계기도 된다"며 보람의 웃음을 지었다.
봉사현장을 찾은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도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더불어 함께 사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