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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력도시 '맞손'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20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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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어린이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아동권리 옹호활동,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펼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내 아동 복지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재단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이 행복한 완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철 본부장 역시 "공공복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민간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해결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40만명에 달하는 어린이재단 후원자와 1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협력기관의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에 상호협력하며 특히 어린이재단에서는 재정적 지원과 아동권리옹호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