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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기차 보급 기여' 환경부장관 표창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상품 판매로 전기차 확산·보급 기여

김수경 기자 기자  2016.12.20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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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병휘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장은 1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전기차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유일 리스·렌트·할부를 통해 전기차를 판매하고, 구매자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2012년 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출시해 국내 최초 전기차 리스 시대를 연 바 있다. 초기 구매 부담은 낮추고 만기 후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리스상품을 개발·판매해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조달청 운영 공공기관 물자구매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전기차 임대 상품을 등록해 운영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인프라 개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