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호남대, '미래車 예비 인재양성' 나섰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19 17:52: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미래신성장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친환경미래자동차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호남대 프라임사업본부(본부장 정영기)는 19일 광주·전남 중고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호남대 IT스퀘어에서 '미래자동차 스쿨'을 개최했다.​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학과장 황보승) 주관으로 열린 '미래자동차스쿨'은 광주 자동차산업 육성 및 성장 가능성과 발맞추어 미래자동차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미래자동차학부 백수황 교수의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 응용분야 시연 △프로그래밍 및 코딩 △자동차 경진대회 등 이론·실습을 병행한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미래자동차분야에 보다 친숙하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자동차 매커니즘 로봇을 활용한 'Altino 로봇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핸드폰 음성을 통한 동작센서 방식을 익히는 'Altino앱 활용', 그리고 4인 1조로 진행된 ‘팀별 자율주행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라임사업본부 정영기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어 교육으로 미래차 산업의 흥미유발과 진로 탐색 제공의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호남대학교가 친환경 자동차 및 스마트 자동차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인력양성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