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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2030선으로 후퇴

0.19% 내린 2038.39…삼성전자 또 사상 최고가 경신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2.19 1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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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2030선으로 후퇴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5포인트(-0.19%) 내린 2038.3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9억, 39억원가량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홀로 786억원 정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에 집중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51억, 비차익 1139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1190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9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보험업(0.43%), 화학(0.26%), 운수장비(0.25%),유통업(0.04%) 등은 소폭 올랐지만 철강금속(-1.49%), 건설업(-1.16%), 통신업(-0.94%), 비금속광물(-0.89%)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79%), LG화학(3.39%), KT&G(1.96%), 삼성바이오로직스(3.81%), 한국타이어(2.66%) 등이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때 181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2.69%), POSCO(-2.64%), LG디스플레이(-1.29%), 이마트(-1.55%), 한온시스템(-1.23%)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은 0.69포인트(0.11%) 오른 622.77로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1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 108억원 정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04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9개 종목이 떨어졌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섬유의류가 2.97%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기타제조(1.89%), 출판매체복제(1.62%), 일반전기전자(1.26%) 음식료담배(0.86%) 등도 비교적 강세였다.

반면 기술성장기업(-1.15%), 오락문화(-1.11%), 제약(-0.66%), 통신서비스(-0.64%), 화학(-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GS홈쇼핑(1.33%), 지엔코(7.31%), 리노공업(1.51%), 더블유게임즈(1.81%) 등이 분위기가 좋았으나 코미팜(-2.65%), 바이로메드(-2.67%), 파라다이스(-1.20%), 솔브레인(-2.01%)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186.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