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미래에셋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로봇·가상현실(VR)/증강현실(AR)·자율주행·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 총 100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래에셋이 운영 전반을 맡는다.
한편,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 동영상 콘텐츠 150억원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