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디지엠정보기술(대표 권혁태)과 협력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위한 광고 스폰서십 기반 주문서비스 '페이딜(PAYDEAL)'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딜은 시청자가 광고에 참여하고 광고 스폰서가 구매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스마트미디어 주문서비스다.
시청자가 모바일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페이딜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광고스폰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코인을 적립, 이 코인을 통해 티브로드 다시보기(Video On Demand·VOD)캐시로 전환해 VOD 캐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전환한 티브로드 VOD 캐시의 경우 댁내 셋톱박스를 통해 가정에서 시청하거나 모바일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보통 이벤트 참여 한 번에 VOD 캐시 300캐시가 적립되므로 이벤트 참여 4~5번이면 한 편의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티브로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디지털 방송 가입자의 VOD 결제 서비스 방식 다변화 및 구매 편의성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내년 2월 말까지 페이딜 앱을 다운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휴서비스 입점 기념이벤트로 무상으로 티브로드 VOD 3000캐시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