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며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036570)는 전날보다 0.95%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 중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통상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 기록 시 일매출액이 5억~1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두 게임 모두 현재 일매출액 10억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게임의 향후 실적은 현재 초반 결제 후 얼마만큼의 유료 결제자들이 잔존할 수 있는지와 해외 실적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7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을 종전 1022억원에서 2236억원으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종전 3823억원에서 4382억원으로 14.6%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