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GI서울보증(대표 최종구)은 16일 베트남에서 현지 1위 손해보험사 PVI Insurance와 베트남 보증보험시장 개척 및 현지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PVI Insurance는 지난해 기준 수입보험료 약 3600억원 규모 손해보험사로 베트남 석유가스공사의 자회사다. 또 현지 손보사 중 보증보험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일한 보험사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PVI Insurance에 보증보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신상품 개발과 재보험 부문에서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보증보험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증보험이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협약에 앞서 SGI서울보증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하노이 인근 푸쑤엔 초등학교에 4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